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학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겁게 경제 상식을 배우는 '미래에셋우리아이경제교실'이 100회를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경제캠프 총 누적 참가자는 5만3000명에 육박했다.

미래에셋우리아이경제교실은 경제 상식을 배우면서 부모님과 어린이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10년 11월 처음 실시됐다. 지난 25일 인천서구도서관에서 7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100회를 돌파했다. 약 2년 만에 총 1만6139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수준별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은 국내에서 전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이번에 100회를 맞이한 '우리아이경제교실'을, 해외에서는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시리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과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진행한다.

스쿨투어, 우리아이경제교실 및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은 누적참가자(26일 기준)가 각각 2만8523명, 1만6139명, 8205명이다. 전체는 5만2867명에 달한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사는 "우리아이경제교실은 맞벌이가 많아져 부모님과의 소통이 부족한 시기에 어른들과 놀이를 통해 즐겁게 경제 상식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전국 방방곳곳 교육 소외 지역을 찾아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