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 결과가 부품 업체들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원의 판결에 따라 국내 핸드폰 부품 업체들이 받을 수 있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이라며 "확정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실질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확정판결이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안드로드이 진영 전체가 애플의 특허 공세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이는 핸드폰 업체에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핸드폰 업체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부품업체들에 단가 인하를 요구하게 되고 결국 부품업체의 수익성은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깜찍한 밀당` 성질부리는 불독 강아지 눈길 ㆍ`눈 뜨면 결혼해야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전시회 눈길 ㆍ여성의 폐경기 원인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간 경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