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 씨(69·사진)가 다음달 아프리카를 주제로 자선 사진전을 연다. 서씨 측은 26일 “서수남 씨가 다음달 1~10일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뷰티풀 라이프 인 아프리카’란 타이틀로 사진전을 연다”며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서울 중구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자원봉사를 한 서씨는 “오랜 전쟁을 겪은 후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우간다 어린이들의 삶을 알리고 돕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