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24일 저녁 독도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물러설 수 없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노다 총리는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이달 들어 일본 주권을 둘러싼 사안이 잇달아 발생해 정말 유감이다"라며 "이러한 행위를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완수해야 할 최대 책임은 평화를 지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라며 "총리로서 의연한 태도를 갖고 굳은 각오로 문제 해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