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인 '팔자'에 하락…PR 순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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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물 부담에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3.65포인트(1.41%) 내린 254.8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QE3 조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에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고 약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서 3671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76계약, 2212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90억원, 42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1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베이시스의 평균치는 0.98을 기록해 전날(1.46)보다 콘탱고 경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거래량은 3만2460계약 감소한 18만787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도 3955계약 줄어 10만7965계약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3.65포인트(1.41%) 내린 254.8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QE3 조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에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고 약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서 3671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76계약, 2212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90억원, 42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1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베이시스의 평균치는 0.98을 기록해 전날(1.46)보다 콘탱고 경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거래량은 3만2460계약 감소한 18만787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도 3955계약 줄어 10만7965계약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