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소송비용 증가로 목표가↓"-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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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코오롱인더스트리에대해 듀폰과 진행중인 소송이 빨리 합의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듀폰과의 1심 잔여소송(생산판매 금지 및 변호사비용 등)이 6개월째 지연되고 있으며 8월 초 듀폰의 매출채권 압류조치 등이 남아 있어 예상 소송가액이 기존 3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전 부문의 실적개선과 하반기 실적이 안정적일 것을 예상되며 여전히 소송 합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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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