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BEXCO 전시장에서 90개 업체 214개 부스 참여

부산시는 ‘2012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를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90개사 214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사업아이템과 창업관련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지역 업체의 사업홍보 및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유망 창업아이템 제공으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부산시의 공공성에 바탕을 둔 소상공인의 건전한 창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제대군인에 대한 창업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이들에 대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창업 지원를 위한 서민창업지원관, 사회서비스지원관 △청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지원관 △지역토종브랜드 지원을 위한 부산프랜차이즈지원관 △지역 유망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성공창업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 공공지원관에서는 창업체험관을 설치해 무료 창업적성검사, 컨설팅, 창업자금 상담 등으로 창업에 대한 원스톱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지원관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지원 시책 홍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창업, 취업상담), 소상공인지원센터(창업 적성검사, 창업컨설팅), 부산신용보증재단(보증상담), 부산은행(대출상담), 테크노파크(기술창업),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박람회와 연계해 27일부터 9월 1일까지 BEXCO 3층(314호)에서 진행되는 ‘2012 부산광역시 하반기 창업강좌’ 는 △창업자금과 정부지원제도 △프랜차이즈 창업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창업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