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어예진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군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아슬아슬한 조정 장세였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더니 결국 어제보다 8.03 포인트, 0.41% 내려간 1935.19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천88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12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관은 1천636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눌렀고 개인도 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방어주인 통신업이 1.27% 올랐고 전기가스업과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의료정밀은 2% 대의 하락률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건설업과 전기전자는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1.4% 하락해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3% 가까이 내린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5% 대의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고려아연과 KT, SK, LG전자도 1~2%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9일 연속 상승 마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22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가 막판 뒷심을 발휘해 9거래일째 상승 도장을 찍었습니다. 개인이 109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 원, 80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든든하게 받쳐줬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과,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이 1~2%대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인터넷과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젬백스가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매일유업은 7.25% 급등해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다음과 서울반도체, 안랩, 포스코 ICT, 씨젠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요즘 시장이 잇따른 조정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오늘 시장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네 전문가들은 오늘 장에 대해 이렇다할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 물량으로 투신권 중심의 순매도세가 지수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도 글로벌 증시 모멘텀 부재와 기술주 차익실현으로 하락 마감했는데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기부양책 기대를 비롯해 유럽 정상들 간의 회담과 다음달 열릴 이벤트들에 대한 관망 심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내일(23일)도 조정 장세가 이어질 경우 IT나 자동차, 소재섹터 등 경기민감주 중심의 단기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중국시장 내수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하반기 시장 대표주로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대형 증권사가 준비중이던 헤지펀드 운용사업이 예상과 다르게 인가가 유보돼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