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전문업체 쌍방울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쌍방울은 최근 뉴월드그룹과 미국 내 총판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께 버지니아주에 1호점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쌍방울은 1호점 개점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쌍방울은 미국 내 매장 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오는 2014년까지 15개로 늘려갈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동남아, 몽골에도 순조롭게 매장이 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