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역에 오피스빌딩 '야탑역 시티 타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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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업체인 산호수개발이 경기 분당신도시 야탑역 인근에서 오피스빌딩 ‘야탑역 시티타워’를 분양한다. 이 빌딩은 대지 734㎡에 지하4~지상 10층, 연면적 6535㎡ 규모다. 지상 4층부터 복층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선다. 공급면적은 25~30㎡ 80실이다. 준공은 2013년 11월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분당 정자동이나 판교신도시(1050만~1200만원) 빌딩 및 오피스텔보다 400만원 안팎 저렴하다.
복층면적은 전용 8~8.5㎡여서 복층을 반영한 전용률은 60%를 넘는다. 개발업체는 오피스텔과 거의 비슷한 오피스라는 의미에서 ‘퓨전오피스’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용도는 업무시설이지만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밀폐형 냉장고, 수납 선반, 개수대, 업무용 캐비넷 등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다만 샤워실 세탁기 요리기구는 제공되지 않는다.
주변에 임대수요가 푸부한 편이다. 성남시청,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가깝고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간선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성남~장호원간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걸린다.시공은 한아름건설이 맡는다. 계약자에게 연리 7%의 수익을 보증해준다는 게 산호수개발의 설명이다. (031)722-505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복층면적은 전용 8~8.5㎡여서 복층을 반영한 전용률은 60%를 넘는다. 개발업체는 오피스텔과 거의 비슷한 오피스라는 의미에서 ‘퓨전오피스’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용도는 업무시설이지만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밀폐형 냉장고, 수납 선반, 개수대, 업무용 캐비넷 등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다만 샤워실 세탁기 요리기구는 제공되지 않는다.
주변에 임대수요가 푸부한 편이다. 성남시청,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가깝고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간선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성남~장호원간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걸린다.시공은 한아름건설이 맡는다. 계약자에게 연리 7%의 수익을 보증해준다는 게 산호수개발의 설명이다. (031)722-505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