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씨(42·사진)가 20일 원광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판소리(심청가)의 예술성 연구’ 논문으로 박사가 된 오씨는 “심청가에 들어 있는 효(孝)와 삶의 도리 등을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봤다”고 말했다. 오씨는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