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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가 팀워크 유지 비결로 ‘단체 채팅’을 꼽았다.

'아름다운 밤이야'로 1년2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 톱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비스트는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인터뷰를 통해 "우린 사이가 너무 좋아 탈이다"고 말했다.

팀워크 비결에 대해 묻자 비스트 멤버들은 “카카오톡(카톡)으로 멤버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입을 모았다.

"채팅방이 팬들에게 공개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장현승은 "(팬들)다 떠나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양요섭은 "애들 웃으라고 엽기사진을 많이 보내는데 그거 보시면 (팬들이)안 좋아하실 것 같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이에 용준형은 "그래서 요섭이 사진만 모아 사진전 하려고 한다"라고 짓궂게 말하자 양요섭은 "내가 너한테 잘 하고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스트 패션화보 촬영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폭염 속 서울 삼성동 42층 옥상에서 진행됐다. 폭염 속 힘든 촬영이었지만 비스트는 시종 노래를 흥얼거리고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끌벅적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모델처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사진제공=앳스타일)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