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90선 탈환…外人·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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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0.59%) 오른 490.13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의 완화 분위기와 주요 경제 지표의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490선을 전후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급주체들은 장중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85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무리지었다. 반면 개인은 12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문화는 2% 넘게 올랐다. 종이·목재,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화학, 기타 제조, 인터넷 등은 1% 안팍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에스엠 등은 1% 이상 빠졌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젬백스 등은 3~8%가량 뛰었다.
엔터테인트먼트주들 가운데 SM C&C는 강호동 등의 합류 소식에 거래상한선까지 솟구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들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3.39%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근혜 테마주들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대부분 상승폭을 반납하고 일부 약세로 전환했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0.6~0.7%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EG는 0.6%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포함, 46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63개 종목이 내렸고,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0.59%) 오른 490.13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의 완화 분위기와 주요 경제 지표의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490선을 전후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급주체들은 장중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85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무리지었다. 반면 개인은 12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문화는 2% 넘게 올랐다. 종이·목재,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화학, 기타 제조, 인터넷 등은 1% 안팍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에스엠 등은 1% 이상 빠졌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젬백스 등은 3~8%가량 뛰었다.
엔터테인트먼트주들 가운데 SM C&C는 강호동 등의 합류 소식에 거래상한선까지 솟구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들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3.39%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근혜 테마주들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대부분 상승폭을 반납하고 일부 약세로 전환했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0.6~0.7%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EG는 0.6%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포함, 46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63개 종목이 내렸고,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