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는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차 F12 베를리네타 발표회를 열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F12 베를리네타는 역대 페라리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1초, 200km에 이르는 시간은 8.5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40km에 달한다. 자연 흡기 직분사 방식의 6,262cc V12 엔진은 8,250rpm에서 최대 출력 740마력, 8,700rpm에서 최대 토크 70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이전 V12 모델보다 짧은 휠베이스에 새로운 서스펜션, 기어박스 설계로 차체가 더욱 작아졌다. 연비는 유럽시장 기준으로 리터당 6.7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350g이다. 옵션을 뺀 차량 가격은 5억원대다. FMK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최고의 슈퍼카이면서도 배기가스 배출량과 연비는 개선됐다"면서 "국내에서 이미 10대 정도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