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치과, 내달 13일까지 이혜란 작가 '도예전' 갤러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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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강남뱅뱅사거리점은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혜란 작가 초대 ‘도예전’ 갤러리를 개최한다.
치과에서 도예전 갤러리를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소박한 멋이 묻어나는 도예작품 10여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병원을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인간미와 예술이 조화가 되는 공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내원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과에서 자체적으로 갤러리 공간을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치과가 문화센터적 기능을 수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도예전’은 꾸밈과 화려함을 최소화한 절제의 미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극도의 화려함과 세련됨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혜란 작가는 “접시가 담는 그릇의 용도라는 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벽이라는 공간에 ‘특별한 접시’를 걸어놓으면 예술작품으로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는 또 매달 발행하는 유디매거진 웹진을 통해 재능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도 쉽게 문화예술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유디치과그룹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 음악행사 등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9월 13일까지 열린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치과에서 도예전 갤러리를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소박한 멋이 묻어나는 도예작품 10여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병원을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인간미와 예술이 조화가 되는 공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내원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과에서 자체적으로 갤러리 공간을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치과가 문화센터적 기능을 수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도예전’은 꾸밈과 화려함을 최소화한 절제의 미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극도의 화려함과 세련됨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혜란 작가는 “접시가 담는 그릇의 용도라는 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벽이라는 공간에 ‘특별한 접시’를 걸어놓으면 예술작품으로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는 또 매달 발행하는 유디매거진 웹진을 통해 재능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도 쉽게 문화예술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유디치과그룹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 음악행사 등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9월 13일까지 열린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