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갤럭시S3, 올레드 TV 등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상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 ES8000시리즈는 ‘미래형 TV’로 선정됐다.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3D(3차원) 블루레이 홈시어터와 미러리스 카메라 NX20은 각각 홈시어터 부문과 어드밴스트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S3는 6년 연속 휴대폰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LG 올레드 TV는 기술진보 성과를 이룬 디스플레이 제품에 주는 ‘유럽 디스플레이 2012~2013’ 부문상을 받았다. 시네마3D 스마트TV는 ‘유럽 스마트 TV 2012-2013’ 부문상을 차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