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90포인트(0.67%) 오른 1945.34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과 그리스의 경제지표 부진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91억원, 147억원 어치씩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2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642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름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있다. 2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은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