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은 13일 정덕효 상무(50)를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성균관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현 한화자산운용)에 입사해 수석펀드매니저를 역임했다. 현대해상투자자문(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CIO를 거쳐 최근 맥투자자문 CEO를 거쳤다.

정 상무는 운용 및 리서치업무뿐만 아니라 펀드회계, 상품개발, 리스크관리, 운용평가 등 자산운용사의 모든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동부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덕효 상무 선임을 계기로 주식 및 채권, AI, 글로벌, 부동산 등 각 운용부문간 시너지를 꾀할 것"이라며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 확립과 국내 최고의 장기투자 명가로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