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범죄학대회 20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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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국가의 형사사법 전문가들이 국제범죄 공조, 역내 조직범죄 공동대응 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아시아범죄학대회가 20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은 아시아범죄학회(회장 리우지안홍 중국 서남정법대학 교수)와 함께 오는 20~22일 3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범죄학대회(ACS 201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성장과 안전: 아시아 지역 범죄와 형사정책의 재조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의 형사사법 전문가 및 연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테러, 사이버범죄, 부패·경제범죄, 성범죄, 청소년비행, 마약범죄 등 여러 범죄유형 및 소년사법, 피해자와 회복적 사법, 여성과 아동 보호, 지역사회와 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220여편의 연구성과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첫날 개회식에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김기용 경찰청장, 이수성 전 총리 등 국내 인사 및 게리 루이스 UN 마약·범죄 사무국(UNODC) 아태지역 대표, 위르겐 슈톡 독일 연방형사청 부청장 등 국외 인사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검사 프린세스’로 알려진 태국의 파차라 끼디아퍄 마히돌 공주, 이재상 이화여대 석좌교수, 스티븐 메스너 미국 범죄학회장 등은 기조강연을 한다.
아시아범죄학회대회는 앞서 2009년 마카오, 2010년 인도 첸나이, 2011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은 아시아범죄학회(회장 리우지안홍 중국 서남정법대학 교수)와 함께 오는 20~22일 3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범죄학대회(ACS 201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성장과 안전: 아시아 지역 범죄와 형사정책의 재조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의 형사사법 전문가 및 연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테러, 사이버범죄, 부패·경제범죄, 성범죄, 청소년비행, 마약범죄 등 여러 범죄유형 및 소년사법, 피해자와 회복적 사법, 여성과 아동 보호, 지역사회와 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220여편의 연구성과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첫날 개회식에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김기용 경찰청장, 이수성 전 총리 등 국내 인사 및 게리 루이스 UN 마약·범죄 사무국(UNODC) 아태지역 대표, 위르겐 슈톡 독일 연방형사청 부청장 등 국외 인사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검사 프린세스’로 알려진 태국의 파차라 끼디아퍄 마히돌 공주, 이재상 이화여대 석좌교수, 스티븐 메스너 미국 범죄학회장 등은 기조강연을 한다.
아시아범죄학회대회는 앞서 2009년 마카오, 2010년 인도 첸나이, 2011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