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15일만에 끝‥오늘 낮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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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서울의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2주 동안 매일 밤 나타났던 열대야가 끝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4.0도로 지난달 27일 이후 밤 기온으로는 처음으로 25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밤부터 9일 밤까지 1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상청은 11일 서울의 예상 최고기온이 32도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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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