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 파이넥스1공장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난6일로 무재해 2000일을 달성했다.

8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파이넥스1공장의 무재해는 2007년 2월 15일을 시작으로 2009년 11월 11일에 1000일을 달성했고, 직원들의 체질화된 안전활동에 힘입어 이번에 무재해 2000일을 달성했다.

무재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파이넥스1공장 직원들은 모든 작업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제일 마인드를 제고하고, 10대 안전철칙 준수 생활화, SAO(안전행동관찰) 활동의 습관화, Risk(위험요인) Top 10 개선활동, ILS(위험요인 격리·차단 시스템) 개선작업, 지속적인 안전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안전활동 실적을 매월 공유하였으며 미비점을 보완하는 안전제로화 회의, 패밀리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외주사 합동 안전점검회의, 작업자들의 안전작업을 돕는 교육교재 개발, 글로벌 안전센터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KOSHA 18001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조봉래 소장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1공장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무재해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활동과 다각적인 개선활동을 끊임없이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