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별도 모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를 내놓았다고 8일 발표했다. 밴드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상에서 모임을 개설하고 지인들을 초대해 글이나 사진, 일정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채팅방도 따로 마련돼 있다. 포털 업체의 기존 카페나 클럽 등 커뮤니티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인 셈이다.모바일 상에서 친구, 회사 동료, 가족 등을 따로 분류해 각종 정보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포털 커뮤니티처럼 폐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