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상한가…경영정상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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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가격제한폭인 270원(14.75%) 오른 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한전선은 MOU에 따라 채권단에서 대출 형태로 지원받은 955억원과 자체 자금 295억원을 합해 이날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 125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채권단이 올해 지원키로 한 4300억원을 모두 지원받았다. 회사 측은 또 7 대 1 무상감자를 추진하는 것에도 채권단이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MOU 체결로 시중에 떠도는 유동성 위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가격제한폭인 270원(14.75%) 오른 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한전선은 MOU에 따라 채권단에서 대출 형태로 지원받은 955억원과 자체 자금 295억원을 합해 이날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 125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채권단이 올해 지원키로 한 4300억원을 모두 지원받았다. 회사 측은 또 7 대 1 무상감자를 추진하는 것에도 채권단이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MOU 체결로 시중에 떠도는 유동성 위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