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0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311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과 런던 은 고시가격(블룸버그 티커 GOLDLNPM Index/SLVRLN Index)이 기초자산이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에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부터 3개월마다 자동 조기 상환할 수 있다.

매월 수익 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1%(연 12%)를 지급한다. 월 수익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최대 36회(36%)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100%(6개월), 95%(9, 12, 15개월), 90%(18, 21, 24개월), 85%(27, 30, 33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자동 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 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55% 미만일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ELS 5180호는 일명 그린존 구조로 업계최초로 선보이는 구조다. 코스피200지수,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기초자산이다.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 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75%~125% 구간 안에만 있으면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75% 미만인 경우 또는 125% 초과인 경우(종가기준)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 코스피200지수, 코스피200지수,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1.5년 원금보장형(5170~5172호), 코스피200지수,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173호), 기아차와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174호),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175, 5176호),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5177호), 코스피200지수와 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형(5178호), 엔씨소프트와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나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5179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5170~5172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