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2Q 실적 기대에 부합…수익성 개선 기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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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태광에 대해 지난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거뒀고 특히 수주의 질 개선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0.9%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수주 310억원을 달성해 7월 말까지 총 2067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태광이 선별수주 단계에 있기 때문에 수주 규모에만 의미를 두기보다는 양호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재납품 12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7% 수준"이라며 "향후 재납품 비용으로 인한 이익감소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0.9%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수주 310억원을 달성해 7월 말까지 총 2067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태광이 선별수주 단계에 있기 때문에 수주 규모에만 의미를 두기보다는 양호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재납품 12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7% 수준"이라며 "향후 재납품 비용으로 인한 이익감소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