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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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 감축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른 시일 안에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오른 5,808.7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1% 상승한 3,401.56으로, 독일 DAX30 지수도 0.77% 오른 6,918.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의 IBEX 지수와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도 각각 4.41%와 1.54%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는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합의한 재정지출 감축안에 대해 자국 내 합의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독일 정부가 총리실 대변인 발표를 통해 ECB의 스페인과 이탈리아 채권매입 방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스페인 이탈리아의 조달금리를 낮추기 위해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오른 5,808.7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1% 상승한 3,401.56으로, 독일 DAX30 지수도 0.77% 오른 6,918.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의 IBEX 지수와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도 각각 4.41%와 1.54%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는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합의한 재정지출 감축안에 대해 자국 내 합의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독일 정부가 총리실 대변인 발표를 통해 ECB의 스페인과 이탈리아 채권매입 방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스페인 이탈리아의 조달금리를 낮추기 위해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