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영업 강화로 택배 물동량↑-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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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 영업 강화로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통운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18억원"이라며 "영업 강화로 택배 물동량이 16%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CJ대한통운의 택배부문은 지난해까지 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고수했지만 2분기부터는 마진유지와 더불어 점유율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택배 물동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13.2%, 5월 20.1%, 6월 14.7%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0.5%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증가할 전망"이라며 "CJ그룹 편입효과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통운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18억원"이라며 "영업 강화로 택배 물동량이 16%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CJ대한통운의 택배부문은 지난해까지 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고수했지만 2분기부터는 마진유지와 더불어 점유율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택배 물동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13.2%, 5월 20.1%, 6월 14.7%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0.5%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증가할 전망"이라며 "CJ그룹 편입효과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