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처리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2일 보령화력 7, 8호기에 발전연료로 사용할 하수슬러지 혼소설비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설비에는 총 51억원이 소요됐으며, 하루 3백 톤의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중부발전은 "이번 설비 준공으로 해양투기 방지와 함께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약 2만 7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억 6천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제시카, 시선 붙잡는 `아찔한 뒤태~` ㆍ길 정준하 선물 받고 울상? “처음 신어서 그런 거겠죠? 곧 지워지겠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