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했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미국 공연을 가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독립군 애국가' 홍보, 광복절 독도 횡단 수영 프로젝트와 독도 홍보를 위한 재단 설립 준비로 쉴 틈이 없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은 최근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들과 함께 경북 울진의 죽변항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헤엄쳐 건너는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울진에서 예정된 독도 횡단 수영 연습 스케줄은 취소했으며 병원 진단을 받고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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