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LIG넥스원 지분 인수전 5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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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7월31일 오후 7시25분
LIG넥스원 지분(최대 49%) 매각 본입찰에 IMM PE, 액티엄(Actium), 스틱인베스트먼트-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 등 국내 사모펀드(PEF) 4곳과 유럽계 기업 1곳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 액티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은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인수희망가격을 제출했다. 매각 주관을 맡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일단 접수를 마감했지만 인수의향자가 뒤늦게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LIG넥스원 지분 최대 49%로 경영권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지분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업체마다 인수 희망 지분 규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업체가 선정되느냐에 따라 딜 구조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그룹은 경우에 따라서는 유럽계 기업과 국내 PEF에 지분을 나눠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다음주 초 결정될 전망이다. IB업계에서는 인수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IMM과 스틱-하나대투 컨소시엄을 꼽고 있다.
김석 기자 skim@hankyung.com
LIG넥스원 지분(최대 49%) 매각 본입찰에 IMM PE, 액티엄(Actium), 스틱인베스트먼트-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 등 국내 사모펀드(PEF) 4곳과 유럽계 기업 1곳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 액티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은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인수희망가격을 제출했다. 매각 주관을 맡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일단 접수를 마감했지만 인수의향자가 뒤늦게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LIG넥스원 지분 최대 49%로 경영권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지분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업체마다 인수 희망 지분 규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업체가 선정되느냐에 따라 딜 구조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그룹은 경우에 따라서는 유럽계 기업과 국내 PEF에 지분을 나눠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다음주 초 결정될 전망이다. IB업계에서는 인수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IMM과 스틱-하나대투 컨소시엄을 꼽고 있다.
김석 기자 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