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자영업자를 위한 컨설팅형 재물보험인 ‘프로미라이프 내사업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한번 가입해 사업장의 각종 재산손해나 배상책임, 비용손해, 보이스피싱 손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업주와 배우자, 종업원의 상해사고까지 책임진다.

유리파손 손해 등 담보를 추가해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화재사고 때 건물 및 시설복구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휴업에 따른 점포휴업 손해까지 보상한다.

새로 추가된 어린이놀이시설배상책임 특별 약관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을 장기보험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대인사고는 피해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최고 8000만원, 대물사고는 200만원을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위조지폐 손해 특별약관을 통해선 위조지폐로 인한 손해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보이스피싱 손해, 유리손해, 차량정비업소 배상책임, 임대차보증금 법률비용손해 특별약관을 추가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년, 5년, 7년, 10년, 15년 만기다.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