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알찬 중소형 평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투자의 정석, 불황일수록 기본을 지켜라

근래 들어 주택을 투자 및 부의 상징으로 보는 인식보다는 실거주의 본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주택의 면적보다는 기능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실제로 같은 방 3개 짜리 아파트면, 큰 평형보다는 작은 평형의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기존 입주한 주택의 가격을 확인해보면 그 호불호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공간의 기능이 비슷하다면 구매가격이 저렴하고, 입주 후 관리비 부담도 적은 평형을 찾는 수요층이 더 많기 때문에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작은 평형대 공급비중을 확대하고 작은 평형대의 분양가격을 더 높게 책정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더 높은 분양가격에도 불구하고 소형 주택이 먼저 팔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최근에는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에도, 해당 토지에 지을 수 있는 주택의 면적에 제한이 있으나,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최대한 다양한 소형 평형대를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3월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꼽을 수 있다.
이 아파트를 공급하는 Ab-11블록은 전용 60~85㎡ 규모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다.

과거의 사례를 비추어본다면, 이러한 토지에는 전체 세대를 전용85㎡(구34평) 단일 평형으로 짓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삼성 래미안의 선택은 달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8㎡(27평), △70㎡(28평), △75㎡(30평), △77㎡(31평), △84㎡(33~34평) 다섯 가지 규모의 면적으로 다양화 하였다. 그리고 84㎡의 경우는 6가지 신평면을 개발하여 총 10개 Type의 평면을 도입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였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평형대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택공급가격이 2억 4천만원대부터 3억 3천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어 고객의 자금여력에 맞추어 주택의 규모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특히 전용85㎡ 평형의 경우는, 4Room 구조, 거실 대형 수납기능, 욕실 및 안방 확대 등, 전용85㎡ 초과 중.대형 평형에서 볼 수 있는 공간기능을 추가하여 기타의 소형평형과는 기능적인 차별성을 부여하였다고 한다.

또한, 75㎡(30평), 77㎡(31평) 상품의 경우 30평형대 임에도 불구하고 2억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책정이 되었으며. 면적은 줄었지만 가장 작은방도 폭이 2.8~3.0m가 넘는 등 전용 85㎡(34평)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간 기능이 부여되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인 1,711세대를 공급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사업은 2014년 6월 입주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고촌읍 48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588-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