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70)에 대해 검찰이 30일께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원내대표는 검찰 소환조사에 세 차례나 응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임의출석 요구는 없다. 곧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