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피부男, "피부에 물도 담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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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피부 男'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배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남자"라며 '고무 피부 男'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게리 터너는 자신의 복부를 잡아당겨 물을 1.7리터까지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009년에는 자신의 복부 피부를 15.8cm까지 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게리 터너는 1만명 중 한 명꼴로 발병하는 희귀병 '엘러스-단로스증후군'의 증상으로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너 살 무렵에 증상을 알게됐다는 그는 현재 런던에서 '로열 패밀리 오브 스트레인지 피플'의 일원으로 공연 중이다.
한편, '고무 피부 男'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무 처럼 늘어나는 사람", "고무고무 열매", "조금 징그럽다", "신기하지만 불쌍하네요", "신기할정도로 늘어나는 피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