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에 '멘붕'

헤어진 여친에게 온 문자에 멘탈붕괴 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헤어진 여친에게 3년 만에 받은 문자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여자친구는 “날 더워지네. 잘 지내지? 옷 깔끔하게 잘 빨아 입고 밥 잘 먹고 다녀 영민아”라고 다정하게 안부를 물었다.

하지만 글쓴이는 이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본인의 이름이 영민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편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친의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이...”, “울 것 까지 있나? 아직까지 못 잊었나보네”, “똑같이 다른 이름으로 답장해 주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