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베트남 공공공사 발주기관인 푸미빈 건설투자회사와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를 2853만달러(약 337억원)에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호찌민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롱안성 덕호아군 지역에 송수관 저수지 정수장 펌프장 취수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27개월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건설 및 수자원 관련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