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영이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든 시절을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곽진영이 출연해 성형에 대해 할말이 많다며 인터뷰를 가졌다.

곽진영은 자신이 겪었던 성형부작용에 대해 “당시 눈꺼풀의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서 뜨고 감는 것까지 어려울 정도로 부작용을 겪었다”며 “우울증에 걸려서 술먹고 수면 유도제도 먹어보고 사람들도 아무도 안만났었다”고 당시 힘겨웠던 심경을 털어났다.

어느 정도로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곽진영은 “솔직히 죽으려고도 많이 했다. 옛날 귀여웠던 종말이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자신과 관련해 성형 부작용 관련한 이야기만 회자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곽진영은 “과거 성형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했는데 그게 이슈가 돼서 사람들의 이야깃거리가 됐다. 다른 내용으로 인터뷰를 해도 성형 이야기만 나오더라”며 자신의 활동상이 아닌 성형부작용만 부각됐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이번 인터뷰를 끝으로 성형부작용에 관련된 것에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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