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작)로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인 코미디언 김준현 씨(사진) 등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TV 연예오락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김씨는 코미디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나운서 부문은 KBS ‘성기영의 경제투데이’를 진행하는 성기영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탤런트 부문에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김수현 씨가, 가수 부문에는 CBS ‘통해야 콘서트’에 출연한 박완규 씨가 뽑혔으며 MBC 프로야구 해설가 허구연 씨는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