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민들이 21일(현지시간) 영화관 총격사건이 일어난 ‘센추리16’ 근처에 꽃을 놓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콜로라도대에서 신경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제임스 홈스(24·얼굴 사진)는 20일 신작 배트맨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상영관에 잠입, 관람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71명(사망 12명, 부상 59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총기 규제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덴버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