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증시, 확인 필요한 3가지 요인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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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일 당분간 불안한 증시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3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류용석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여전히 삼각수렴형 패턴이라는 불안함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당분간 불안한 증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불안한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류 연구원은 "먼저 200일선 회복과 함께 단기 하락 채널의 상단부를 돌파한 삼성전자의 주도권 재회복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LG화학의 추가적인 주가 복원과 함께 상대강도 측면에서 지난해 하단 수준인 0.8배 이내로 회복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삼성전자 순매도가 곧 외국인 순매도를 의미했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 순매수로 전환하는 지도 면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대 핵심 포인트는 2분기 실적발표가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하향된 기대 수준이 눈높이 재조절을 통해 교정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 수준의 하향은 지난해 4분기 및 지난 1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실적 쇼크로 확대 해석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용석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여전히 삼각수렴형 패턴이라는 불안함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당분간 불안한 증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불안한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류 연구원은 "먼저 200일선 회복과 함께 단기 하락 채널의 상단부를 돌파한 삼성전자의 주도권 재회복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LG화학의 추가적인 주가 복원과 함께 상대강도 측면에서 지난해 하단 수준인 0.8배 이내로 회복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삼성전자 순매도가 곧 외국인 순매도를 의미했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 순매수로 전환하는 지도 면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대 핵심 포인트는 2분기 실적발표가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하향된 기대 수준이 눈높이 재조절을 통해 교정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 수준의 하향은 지난해 4분기 및 지난 1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실적 쇼크로 확대 해석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