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제보, 지난해 상반기보다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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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인터넷 탈세제보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19일 지난달까지 인터넷 탈세 제보건수가 2천12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616건에 비해 31.5%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시민제보 활성화를 위해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과 지급률 인상 등 노력을 해왔다며 지난달 25일부터 스마트폰 탈세제보 앱을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제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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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