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濠 선수 '집안일 때문에…'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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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호주 여성 하키대표팀 선수 호프 먼로(31)가 집안일을 챙기느라 제때 출국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호주 여성하키팀은 호주 서부 퍼스공항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먼로는 런던행 항공기를 타지 못했다. '싱글맘'인 먼로는 출국 전날 두 딸과 자신의 옷가지를 세탁했는데 호주머니 안에 자신의 여권이 들어 있는 사실을 깜빡했던 것.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본인확인이 불가능한 여권 사진을 제출한 먼로의 출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새 여권을 발급받기로 한 먼로는 19일 남자 하키 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어서 현지 적응 팀 훈련에는 몇 차례 빠지게 됐다.
한경닷컷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
지난 18일 호주 여성하키팀은 호주 서부 퍼스공항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먼로는 런던행 항공기를 타지 못했다. '싱글맘'인 먼로는 출국 전날 두 딸과 자신의 옷가지를 세탁했는데 호주머니 안에 자신의 여권이 들어 있는 사실을 깜빡했던 것.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본인확인이 불가능한 여권 사진을 제출한 먼로의 출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새 여권을 발급받기로 한 먼로는 19일 남자 하키 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어서 현지 적응 팀 훈련에는 몇 차례 빠지게 됐다.
한경닷컷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