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런던 2012 페스티벌`에서 오는 21일부터 8월4일까지 BMW 아트카 컬렉션을 영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던 2012 페스티벌은 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전역에 걸쳐 열리는 화려한 축제로 9월 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BMW 그룹은 현대미술학회(ICA) 협력 아래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쇼레디치 주차장에서 BMW 아트카 컬렉션을 영국에서 처음으로 전시하게 된다. 총 16명의 세계적 아티스트의 작품이 주차장 6개 층에 걸쳐 전시되는 이번 BMW 아트카 컬렉션은 올림픽 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약 2주간 무료로 개방된다. BMW 아트 카 컬렉션은 프랑스의 카 레이서이자 예술품 경매인인 에베 폴랭(Herve Poulain)이 1975년 친구인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에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며 시작됐다. 이 자동차는 후에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BMW는 35년간 알렉산더 칼더, 프랭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제프쿤스,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아트카를 보유하게 되었다. 예술과 디자인, 기술의 문화사적 발전을 반영하는 BMW 아트카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뉴욕의 휘트니 현대 아트 박물관과 구겐하임 박물관, 베니스의 팔라조 그라시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각종 국제박람회에도 전시되고 있으며, 작년 9월 제프쿤스 아트카가 KIAF와 BMW 7 모빌리티 라운지에 전시되어 국내 팬들에게 자동차와 예술의 매혹적인 만남을 보여준 바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상아리의 기습! 서핑하던 청년 순식간에… ㆍ`왼손잡이의 비애` 해외누리꾼 눈길 ㆍ`참 쉽죠?` 쇼핑백으로 캥거루 잡기 영상 눈길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송다은 매너손에 이지혜 굴욕 “꼭 제모하고 오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