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경상도 사람은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을 각각 다르게 발음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어려운 일이지만 성조가 있는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2와 e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 실제 한 네티즌이 공개한 서울 여성과 경상도 여성이 각각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 발음 영상에 따르면 서울 여성은 2와 e에 별다른 발음 차이를 두지 않는 반면 경상도 여성은 2보다 e를 더욱 높고 세게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람 만나면 한 번 물어봐야겠다”, “진짜 신기하네”, “경상도 사람인데 자연스럽게 구별되어 읽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송다은 매너손에 이지혜 굴욕 “꼭 제모하고 오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