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6.4% 감소,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은 17일 국제회계기준(IFRS)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1825억원,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1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부엌가구 대리점과 저가 부엌 브랜드인 ik유통 매출이 457억원과 289억원으로 각각 33.7%, 18.8% 증가했다.

계양전기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작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매출은 4.8% 늘어난 625억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46억원을 올렸다. 순이익도 2.7% 늘어난 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신탁의 2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급감했다. 매출도 26% 감소한 234억원, 순이익은 44.3% 줄어든 79억원에 그쳤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