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동방신기가 지난 11일 선보인 싱글 ‘안드로이드’가 첫날 일간차트 1위에 이어 발매 첫주 판매량 15만2000장으로 오리콘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이로써 이번 싱글을 포함해 오리콘 순위에 오른 싱글 총판매량이 310만4000장에 달해 지금까지 해외그룹 싱글 총판매량 1위였던 미국의 혼성듀오 카펜터스의 300만2000장 기록을 10년10개월 만에 갈아치우고 역대 1위를 달성했다.

동방신기는 또 지난 3월 선보인 싱글 ‘스틸’이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통산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톱10 진입은 2006년 8월의 싱글 ‘스카이’ 이래 27번째를 기록, 해외 아티스트의 싱글 1위 획득 횟수와 톱10 진입 횟수를 모두 갈아치우고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