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에 관람용 반달곰, 일본원숭이, 은여우 등 12종 29마리의 동물이 매각 대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물들은 한국전력 수안보생활연수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람용으로 보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연수원측 자료에 따르면 29마리 전체 동물들의 매각 기초가격은 421만5,000원으로 산정됐다. 공매는 현재 진행중이며, 오는 20일(금) 오후 2시까지 입찰이 가능하고 충주시 소재 한전 수안보 생활연수원 동물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과거에도 온비드에는 동물이 매각물건으로 종종 등장했지만 이번처럼 많은 개체수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공원의 반달가슴곰, 김제 자영고의 한운 등 다양한 동물들이 꾸준히 매각대상으로 등장해 온비드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특히 풍산개의 경우 매년 등장해 최저 입찰가의 150%의 높은 금액에 낙찰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3월 달성공원관리사무소가 내놓은 풍산개는 입찰가격이 1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럽과 아시아 대륙 사이 수영 대회, 1천여명 풍덩 생생영상 ㆍ中 매트리스 인간 도미노 1,001명 성공 생생영상 ㆍ태양 흑점 폭발에 아름다운 북극광이…생생영상 ㆍ간루루 굴욕, 킬힐 신고 노래부르다 삐긋 `속 다보여` ㆍ미스맥심 엄상미, 착한글래머의 아찔한 매력 화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