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동환경과학교실 27일까지 접수…일반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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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소셜 LG전자'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환경과학교실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이동환경과학교실은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환경과학 강연극과 과학실험 수업을 진행한다. 2006년 시작된 이동환경과학교실에는 현재까지 초등학생 8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어린이 과학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 대상을 교사로 국한해왔다.
희망자는 소셜 LG전자에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감동적인 사연을 남긴 후, 참가신청서를 공지된 메일주소로 보내면 된다.
LG전자와 한양대학교는 12명을 선정, 하반기에 당첨자가 희망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한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일반인이 신청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