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런던 올림픽을 맞아 유럽지역에서 알뜰하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하루 기본료 1만5000원으로 영국, 독일 등 보다폰(Vodafone) 서비스국 15개국에서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 500원에 한국 또는 현지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런던올림픽 기간인 다음달 12일까지 해당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 일 기본료를 1만2500원으로 할인해준다. 서비스 가입은 올레고객센터(올레모바일 휴대폰 114)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