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美 농구 드림팀, 압도적인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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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농구 대표 '드림팀'이 스타 플레이어들의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크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드림팀은 1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농구 평가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113-59로 승리를 걷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케빈 듀란트(23⁃오클라호마)가 22분 만에 24포인트 10리바운드의 활약했다. 대표팀은 전반전을 50-27로 마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스타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 대신 나온 앤서니 데이비스(19⁃뉴올리언스)는 4쿼터 10분간 9포인트를 득점했다.
이번 경기로 미국 현지인들은 '드림팀은 지금 멤버로도 세계 최강'이라고 자신했다.
올림픽 예선전에서 한국에 예선 탈락의 수모를 안긴 도미니카 농구팀은 나이지리아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미국 드림팀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브라질 농구팀과 시범전을 갖는다.
한경담컷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